(12월)⏩✍24시간 우리 곁을 지켜주는 안전 히어로!_이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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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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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세금으로 만든 ‘스마트 히어로’를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우리 학교 근처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였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낮에는 평범한 흰 줄로 보였지만, 밤이 되자 바닥에서 LED 불빛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제 발밑을 따라 반짝이는 불빛은 마치 “지금은 안전해요, 건너도 괜찮아요!”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 “뒤로 가세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남은 시간도 알려주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이 세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세금은 단순히 나라에 내는 돈이 아니라, 혼자 걷는 길에서도 함께 빛이 되어주는 안전의 에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횡단보도였지만, 지금은 ‘세금이 만든 안전 요새’가 된 것입니다.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AED
다음으로 지하철역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AED라고 적힌 빨간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상자처럼 보였지만,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것이 심장이 멈춘 사람을 살리는 생명 구조 장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쓰러졌을 때는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이 AED가 생명을 지켜줍니다.” 이 말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이 작은 상자가 말없이, 조용히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깨달았습니다. AED 역시 모두 세금으로 설치되고, 고장 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 누군가의 가족이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세금은 이미 그 자리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곁을 지켜주는 세금 ‘안전 히어로’
오늘 저는 국세청어린이기자로서 한 가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세금은 그냥 돈이 아니라,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해 주는 안전 히어로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세금은 우리가 서로를 지켜주는 방법입니다. 안전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세금이 우리 곁에서 계속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국세청어린이기자단 이하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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