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미션] ⏩✍세금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국립조세박물관 탐방기_한종현 기자

 안녕하십니까? 국세청 어린이기자 한종현입니다.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조세박물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공간입니다. 먼저 1전시실에서는 ‘세금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우리나라 세금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삼국시대의 조용조 제도부터 조선시대의 공법, 대동법, 균역법까지 시대별 세금 제도에 대해 배웠습니다.

 

 2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에 세금을 걷기 위해 사용된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16세 이상 성인 남자에게 발급되었던 신분증인 호패, 길이·부피·무게를 재는 단위인 도량형, 그리고 토지의 위치와 면적 등을 조사해 정리한 토지대장인 양안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3전시실은 ‘국세청의 내일’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세행정의 발전 과정과 위상을 살펴볼 수 있고, 여러 기념패와 기념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세청의 비전과 함께 간단한 만화 영상도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4전시실은 ‘함께하는 세금 체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현금영수증 카드 만들기 체험, 내일은 나도 사장님, 동현이의 하루 등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세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해설사님 인터뷰

Q1. 국립조세박물관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월 평균 방문객 수는 얼마나 되나요?

A1. 월 평균 약 2천 명 정도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고 있으며, 학교 단체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2. 국립조세박물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도입 계기와 사용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2. 가상 공간에서도 조세박물관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박물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집에서 개인 PC에 설치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