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0746561.2655_PC_17.png

✍[기자단 심사과제] 세금으로 따라가 본 3·1운동의 발자 _조아진 기자

작성자 정보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45378882.7699-09.png


여러분은 3·1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3·1절은 3월 1일로,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3·1절을 맞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가족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이야기>에 참여했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방문했습니다. 


1745378911.86531.jpg


그중에서도 유관순이 동생과 함께 태극기를 만드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각자 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모양이 조금씩 달랐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우리가 뭘 잘못해서 잡아 온 거죠? 잘못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빼앗은 일본에 있는 거 아닌가요? 어서 풀어줘요.”라는 유관순 열사의 말씀이었습니다.


3·1운동의 발자취는 관광지로 유명한 북촌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북촌은 도쿄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서에 영향을 받은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3·1운동과 관련된 계획을 세운 장소라고 합니다. 


1745378924.9092.jpg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삼일절의 ‘물길 따라 만세’>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을 기억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태극 절편 만들기’, ‘기미 독립선언서 목판화’, ‘나의 얼굴, 나의 독립 페인팅’, ‘담장 너머 만세 필사’, ‘조약돌에 담는 독립유산 자석 만들기’ 등에 참여했습니다.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맛있는 떡도 먹으며 우리 조상들이 후손들을 위해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하나! 이 모든 프로그램이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몇몇 프로그램은 선착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745378934.96533.jpg


3·1운동과 세금 모두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금으로 3·1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세금이 우리나라를 더 발전시키는 데 알차게 쓰이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국세청 예비 어린이 기자, 조아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