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세금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우리 동네! _김보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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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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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기자단 명예기자 김보겸입니다. 이번 취재는 우리 동네인 인천 계양의 세금 이야기에 대하여 취재하였습니다.
저는 가로수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활동은 가로수의 건강을 살피고 지자체에 건의하는 것입니다. 가로수는 도로 안전과 환경,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중요하여 법에 따라 조성되며 세금이 사용됩니다. 가로수지킴이를 하며 발견한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횡단보도 기다리는 곳에 있던 것은 옐로카펫이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용도일까요? 옐로카펫이란 아동들이 횡단보도를 기다릴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옐로카펫처럼 주민들이 참여하여 예산사용처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공원에 있던 화장실은 모두가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입니다. 공중화장실은 어떻게 운영될까요? 쓰기 좋은 공중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나 지자체가 세금을 들여 관리합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인천에는 섬을 포함해 곳곳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죠. 제가 살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에는 좁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시설, 편의시설 등 여러 곳에 공공와이파이가 511개나 설치돼 있습니다.
공공시설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들고 관리하기 때문에, 시설을 아껴 사용할수록 세금이 덜 들게 됩니다.
이번 취재를 하며 느낀 점입니다. 가로수 덕에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 밖 길거리에서도 화장실을 찾아 쓸 수 있었고, 와이파이를 쓸 수도 있습니다. 옐로카펫이 설치돼 있어서 길을 더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습니다. 공공시설을 아껴 쓰는 것은 곧 세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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