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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일상 속 세금을 찾아 떠난 글쓰기 여행_맹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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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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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명초등학교 5학년 맹성준 어린이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전국 청소년 세금 작품 공모전’에 글짓기로 참여해 보았습니다. 주제는 바로 ‘일상 속 세금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주제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세금’이라는 말은 뉴스에서나 듣던 단어였고, 저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곳곳에서 세금이 쓰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매일 걷는 인도, 매일 뛰어 노는 학교 운동장, 친구들과 만나는 놀이터, 그리고 집 앞 신호등과 횡단보도까지 전부 세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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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 세금

저는 공모전 글짓기 제목을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 세금’이라고 정했습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게 도움을 받고 있는 세금이 마치 만화 속 히어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네가 지난주에 갔던 도서관, 수영장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거야!”라고 말해주셨을 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한 과정은 먼저 세금에 대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또, 인터넷이랑 유튜브로 ‘세금’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모님께 물어보면서 알아갔습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세금’이라는 것을 쉽게 설명하는 거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게만 써져서 친구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글을 고쳐 쓰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엄마가 “글을 읽는 사람이 친구들이라고 생각하고 써 봐”라고 말해줘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가 느낀 점은 세금은 어른들만 신경 써야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공원에서 놀 때도,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우리 가족이 병원에 갈 때도 ‘이건 세금 덕분이야!’라는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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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금은 모두가 잘 살기 위해 함께 나누는 돈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른이 되면 당연히 세금을 내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 돈이 좋은 데 쓰이도록 관심을 갖는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글짓기 도전은 저에게 큰 공부가 되었고,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금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는지를 친구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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