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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따뜻한 세금 이야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_윤라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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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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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국민이 정부에 내는 돈입니다. 그 돈은 정부가 다시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는 데 쓰이는데요.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따뜻한 세금'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이 세금이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봤습니다.


<인터뷰>

🎤윤라임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국세청 어린이기자단에 소속된 윤라임 기자입니다. 먼저 갑작스레 요청드린 취재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첫 취재요청이었는데 긴장되는 마음이 따뜻하게 녹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요청드린 인터뷰 주제는 따뜻한 세금 이야기입니다. 여러 곳의 사회복지시설 후보 중 저는 가장 관심 있었던 강남장애인복지관을 선정해 방문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엄민용 사회복지사: 네 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장애인복지관 기획건의옹호팀 엄민용 사회복지사입니다. 저는 홍보사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장애인 복지가 세상에 좀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윤라임 기자: 저희 어머니께서 고등학생 때와 대학생인 학창시절 때 성동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복지관 아이들에게 달리기 및 인라인 스케이트 등 간단한 생활체육을 가르쳐 주는 봉사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저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는 어떤 일들을 주로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엄민용 사회복지사: 네. 저희는 장애인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이고요. 보통 장애인 예술인들과 아니면 복지관을 이용 중이신 장애인분들을 위해서 지금 저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여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은 저희가 피트니스 센터로 운영하고 있고요.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서 건강관리 부분을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윤라임 기자: 말씀 감사합니다. 복지관에서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해주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복지관은 나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일까요?


💬엄민용 사회복지사: 네. 저희도 나라의 세금으로 보통 운영되고 있고요. 세금뿐만 아니라 저희가 후원도 받고 있어서요. 후원금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윤라임 기자: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히 세금으로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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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용 사회복지사: 네. 저희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일단 시설관리 같은 아까 말씀드린 피트니스센터나 목욕탕 같은 시설에 있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고요. 또 저희는 문화예술 교육팀, 그리고 가족지원팀, 기획권익옹호팀, 상담사례팀, 평생교육팀, 운영지원팀이 있습니다. 전부 다 일단 세금을 이용하는 편인데요. 여기서도 평생교육팀은 라라아카데미라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성인 장애인들이 이용하시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드리고, 장애인 일자리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례팀 같은 경우에는 식생활 및 미용 쪽, 의료봉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지원팀도 동아리 사업이나 장애어린이 및 장애학생에게도 체육이나 미술, 예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라임 기자: 말씀 감사합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주민, 장애자녀 보호자 ,아동청소년 교육에도 열심히 힘써주시는 것에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께서 성실히 납세해 주시는 세금이 뜻깊게 사용되어 저희 동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쁜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운영되면서 사회에 바라시는 점이 있으실까요? 관심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의 부분이나 사회의 인식 등, 작은 일이라도 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엄민용 사회복지사: 저희 강남장애인복지관 같은 경우는 일단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장애인들의 경우 문화예술에 접근성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저희가 기획 운영이나, 기획전시 같은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통한 복지증진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활동을 하며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복지관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윤라임 기자: 아~ 그렇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사회가, 더 나아가 나라가 조금 더 보살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사 맺음말>

오늘은 장애인문화예술 사업에 특화된 강남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그들이 어떻게 우리 세금을 활용하여 따뜻한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세금은 장애인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통합되며,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세금이 따뜻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 중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세금을 내는 것이 단순한 부담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세금을 내고,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세청 어린이 기자 윤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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