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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_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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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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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율은 사업자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 부과되는 세금의 비율입니다. 부가가치세율이 높으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부가가치세율이 낮으면 정부의 세수가 감소합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율은 국가의 경제 상황과 재정 수지, 소비자의 구매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율은 10%로 OECD 36개국 중 최저수준입니다. OECD 평균은 19.3%이며, 우리나라보다 부가가치세율이 낮은 국가는 스위스(7.7%)와 캐나다(5.0%)뿐입니다.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율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부가가치세율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부가가치세율은 다른 종류의 세금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세 부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가가치세율이 낮은 캐나다는 소득세와 재산세가 높은 편이고, 부가가치세율이 높은 덴마크는 복지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율을 조정할 때는 국민의 삶의 질과 공정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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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율은 현재의 10%에서 약간 인상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하면 정부의 세수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교육, 보건, 복지 등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하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할 수 있지만, 이는 소비의 구조를 바꾸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세금을 감면하고, 환경오염이 심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세금을 가중하면, 소비자는 더 친환경적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하면 사업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가가치 세율이 인상되면 사업자는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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