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부가가치세는 우리 친구들도 내는 세금으로, 물건값이나 서비스 이용료 속에 들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편의점에서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살 때도, 문구점에서 공책이나 색연필을 구입할 때도, 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또 만화카페를 이용할 때도 이용료 속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때 낸 부가가치세는 우리 친구들을 대신해 사업자가 모아 나라에 전달하는데요. ‘사업자’란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해 돈을 버는 사람이나 회사를 뜻해요. 회사 이름으로 사업을 하는 법인사업자, 세륜이네 분식집이나 세송이네 미용실처럼 가게를 운영하는 일반사업자, 그리고 규모가 작은 간이사업자까지 모두 포함되죠.

이렇게 납부되고 있는 부가가치세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현금영수증 같은 제도로 세금을 더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